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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ursor 사용 후기

Jinn 2026. 4. 23. 17:22

회사에서 cursor 도입을 검토 중이라서 우선 무료 버전으로 사용 중이다.

어렵지 않지만 귀찮은 작업을 cursor를 사용해서 진행해 봤다.

DB 연동과 메일 전송 같은 간단한 작업이 필요해져서 html + js로 만들어진 정적 홈페이지를 php로 바꾸는 작업이었다.

 

이때 반드시 지키려고 했던 규칙은 단 한 줄의 코드도 내가 직접 작성하지 않는 것이다.

아래 채널톡 블로그의 글을 참고해서 사용해 봤다.

 

Cursor 전사 도입 6개월: 이후 변화들

JetBrains 해지, Cursor 전면 전환

channel.io

 

 

귀찮은 복붙에서 해방


그동안 AI를 개발에 활용한 것은 ChatGPT와 Perplexity 그리고 가끔 Gemini 정도였다.
이들의 공통점은 개발 전문 도구가 아니라는 것이다.

 

이들을 활용하려면 내 코드와 이들이 제공해 준 코드를 계속 복붙 해야 한다.

간단한 코드는 큰 불편함이 없지만 AI에게 간단한 작업만을 기대하고 사용하지는 않는다.

 

그런데 cursor는 내 코드를 스스로 파악하고, 변경된 코드를 적용하는 것도 클릭 몇 번이면 끝난다.

분명 개발을 하고 있었는데 개발을 하는 것 같지 않았다.

정말 자연어로 개발하는 시대가 온 것 같았다.

 

 

사이드 이펙트로부터 해방


기존 서비스를 리팩터링 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이 바로 사이드 이펙트다.

꼼꼼하게 살핀다고 해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사이드 이펙트이기 때문에 많은 개발자들의 스트레스 원인 중 하나일 것 같다.

특히 테스트 코드와 클린 코드는 생각도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.

 

그래도 cursor를 사용하면 걱정을 조금은 덜어낼 수 있다.

아까도 말했듯이 내가 준 코드만 알고 있는 gpt와 달리 cursor는 프로젝트 전체를 파악해서 전체 코드의 맥락을 알고 있다.

프로젝트 전체의 맥락을 이해하고 있다는 이 차이가 굉장한 차이라고 생각한다.

 

 

후기


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개발을 하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 같다고 느꼈다.

물론 AI를 100% 믿기는 어렵지만, 한 번이라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개발자의 능률을 크게 상승시켜 준다는 것에는 모두 동의할 것이다.

앞으로는 이런 AI툴을 잘 사용하여 능률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한 역량이 될 것 같다.